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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Blah

2011년을 마무리하며...

엘키 2011. 12. 30. 00:19
뭐 사실 2011년은 축구계 이슈도 없는 해이고, 올림픽도 없고...아시안 컵말곤 볼게 없는 (으잉?) 해였지만 나름 여러가지 기대하고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속한 팀에서 해야 되는 많은 일들, 또 29살인 여자친구의 한해를 아름답고 좋은 추억으로 장식해 주는 일, 친구들과의 여러가지 약속들을 지키는 일, 힘들게 다이어트한 체중 관리 하는 일, 작년에 마무리하지 못한 방통대 졸업 등...

여러가지 목표가 있었죠.


그런데 한해의 말미에 돌이켜보면.... 가장 큰 목표 하나를 지키지 못해 많은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바로 건강이죠.
올 한해, 지금껏 그 어떤해보다 최악이었습니다.

몸 컨디션이 무너지니 정신적으로도 쉽게 무너졌고, 그렇다보니 계획한 많은 일들이 엉크러졌습니다.
그나마 달성한 것들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진 못했고요.

이렇다보니 여러모로 안타까운 한해가 됐고, 아쉬움이 크게 남는 한해였습니다.

특히 8월 이후 급격히 무너진 컨디션에서 온 여러가지 악재들...씁쓸합니다.

뭐 여하튼 지나간 일...! 재빨리 건강과 체력을 회복하여 예전에 좋았던 컨디션으로 많은 일을 잘 해내고 싶을뿐이네요.

내년 목표를 미리 세워본다면...

1. 영어 공부.
- 올해는 반드시 기본 회화와 번역/작문에 능숙할만큼 도전하고 싶습니다.


2. 습작 게임 개발.
- 그래픽 구현을 제끼고라도 만들어 낼것입니다. 예전에 만들다 만 것들을 완성시키는 것이 1차적 목표고, 그걸 좀 빨리 이뤄낸다면 차기작도 만들고 싶네요.

3. 오픈소스 개발.
- 습작 게임 구현에 사용된 것들을
이용해 오픈소스화 하고 싶습니다.

4. 오픈소스로 개발된 게임에 대한 책 저서.
- 요새 이런책 별로 없죠? 게다가 게임개발이 윈도우 기반보다 스마트폰 계열로 옮겨가 더 그런거 같으나...기본은 언제나 중요한 것! 기초 게임 개발 서적으로 하나 내고 싶습니다. 쉽진 않겠지만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꿈은 이루어지는거니까요~

5. 다이어트 + 다이어트 이후의 요요 방지용 꾸준한 운동

이정도 되겠네요.
안타까웠던 한해를 돌이켜보며....이것도 저를 위한 성장통이 되리라 믿습니다.
제 신변에 어떤 변화가 있게될지 모르지만....그 어떤 변화도 저에게 도움이 되게끔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긍정의 힘을 보여줘~~~!!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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