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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사한 전회사 동료들을 만나고 왔다.


수다 떨다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지금 회사의 장점, 단점 (이건 없을 수 없음) 도 느껴지고~


덩달아 전전회사도 생각나고~ 간만에 추억에 잠겨 이래 저래 기분이 좋았다.



생각해보면 전 회사에서는 초반에 달리다가 2년째가 지나갈때 쯔음 급격히 지쳤던 기억이 났다.


특히 서버 모니터링 시스템이 전전회사 1달 -> 1년이 걸렸던건...참 지금 생각해도 우울.


회사를 그만뒀던 시기에 사실 여러모로 너무 지쳐있고, 몸도 안좋았던 지라...


이직하고 나서도 한동안은 헤롱 헤롱했던거 같다.



제일 문제는 건강보다 멘탈이 바닥을 찍은 상태였다는 느낌?


좋은 회사에서 많이 배려해주셨다보니 입사 초보다 아주 많이 회복됐고, 이정도면 목 디스크랑 축농증만 치료 좀 받으면 될듯? 어라? 두개나 치료 목록이 ㄷㄷㄷ


그래도 이정도면 다 죽어가던 멘탈은 돌아오고 있고, 꺼졌던 열정은 다시금 피어오르고 있으니~~


앞으로 조금씩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한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늘 같다.


어제 보다 나은 오늘.



좀 더 많은 것을 하자. 좀 더 효율적으로. 

그럴려면 LOL을 끊어야하나...-_-



그리고... 블로그 관련 요즘 내 궁금증...

도대체 내 블로그에 왜 갑자기 일일접속자가 5~600명씩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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