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마무리하며...
뭐 사실 2011년은 축구계 이슈도 없는 해이고, 올림픽도 없고...아시안 컵말곤 볼게 없는 (으잉?) 해였지만 나름 여러가지 기대하고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속한 팀에서 해야 되는 많은 일들, 또 29살인 여자친구의 한해를 아름답고 좋은 추억으로 장식해 주는 일, 친구들과의 여러가지 약속들을 지키는 일, 힘들게 다이어트한 체중 관리 하는 일, 작년에 마무리하지 못한 방통대 졸업 등... 여러가지 목표가 있었죠. 그런데 한해의 말미에 돌이켜보면.... 가장 큰 목표 하나를 지키지 못해 많은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바로 건강이죠. 올 한해, 지금껏 그 어떤해보다 최악이었습니다. 몸 컨디션이 무너지니 정신적으로도 쉽게 무너졌고, 그렇다보니 계획한 많은 일들이 엉크러졌습니다. 그나마 달성한 것들도 만족스..
BlahBlah
2011. 12. 3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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