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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dn.microsoft.com/en-us/windows/home/
위 주소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VirtualBox에 설치해서 사용해봤는데요, 꽤나 쓸만한 느낌이었습니다. 메인으로 깔아서 사용해볼까...싶기도 하지만 자잘한 문제가 있는듯 보여 우선은 좀 더 안정적인 버전을 기다려보는것이 좋을거 같네요.

우선 로그인 화면입니다. 이전에 최초화면이 따로 있고, 위로 끌어 올리면 사라지고 로그인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까진 크게 다른것이 없네요.
다만 윈도우 라이브 계정으로 로그인 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윈도우 8 의 상징 메트로 UI입니다. 실제로 이래 저래 움직여보면 마우스나 키보드로도 조작감이 꽤나 좋습니다.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해보고 싶어지는군요.


기존 어플과의 호환성을 위한 데스크탑 모드입니다. 위 메트로 모드에서 윈도우키를 누르면 바로 바로 전환이 이루어 집니다.


개발자용 버전인 이유에서인지 VS11 Express 버전이 탑재되어있습니다.

우선...이걸로 뭔가 해볼게 아니었던지라 그냥 켜보고 프로젝트 생성 후 스크린샷만 찍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터치 스크린에 적합한 UI 도입에 대한 선택은 데스크탑 모드 (기존 호환성 유지를 위한)와의 공존으로 선택한 듯 보여집니다.
IE10도 실행해봤는데 자잘한 버그가 있기도 하고, UI가 기대와는 다른점도 있었고요.
사진에는 없지만 윈도우 탐색기에도 리본 스타일 UI가 탑재된 점도 인상적입니다.

윈도우키가 데스크탑 모드와 메트로 UI 모드와의 전환키가 되어버려서, 저처럼 윈도우 키를 습관적으로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윈도우 7 이하 OS와의 호환성을 포기하지 않는 선에서의 탁월한 선택이라 느껴질만큼 금방 익숙해지고 꽤나 괜찮은 기능이라 볼 수 있습니다.

화면 왼쪽 끝에 마우스를 가져다대면, 윈도우 키처럼 화면 전환용 썸네일이 보이는데요, 이를 통한 화면 전환도 매끄럽고 터치 UI임에도 멀티 태스킹에 적합하려는 시도가 엿보입니다.

다만 기존 데스크탑 모드가 터치 UI에서 얼마나 효용성 있는가는 의문입니다. (메트로 UI모드는 키보드/마우스로도 충분히 사용할만 했습니다. TV에 윈도8이 설치된 PC를 물려놓고 리모콘 조작으로 HTPC를 구성하고 싶을만큼 괜찮았습니다.)

터치라는 입력이 가진 장점도 많지만 섬세한 조작에서 터치가 쉽지만은 않은 만큼, 데스크탑 모드를 안고 가는 시도가 태블릿 기기에서도 의미가 있는지...아니면 기존 노트북에서 터치 입력 디바이스가 추가되는 형태로 발전해 나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거 같네요.

이상~ 잠깐 사용해본 윈도8 개발자 프리뷰 버전에 대한 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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