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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Blah

단점 고치기에 대한 썰

엘키 2008. 9. 6. 00:23
사실 누구나 단점은 있다.

내가 생각하는 장점이 남이보기엔 단점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수가 단점이라고 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뭐, 물리적인 단점이야 어떻게 할 수 있겠냐만은...)

다수가 말한다면 그 단점은 컴플렉스나, 민감한 사항이 아닌, 고쳐야하는 단점이 된다.

단점 고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은, 그 단점이 왜 생긴 것인지 부터가 될 것이다.


단점이란 문제해결과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단점을 극복하는 과정은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과 매우 흡사하다.

단점을 통해 피해를 보는게 내 자신이 된다고 생각하면, 고치려는 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되고 결국은 고칠수 있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치려는 다짐과, 그 것을 지키려는 노력이다.


문제 해결에 끈기와, 정확한 문제 파악이 필요하고, 추리력이 필요한 것이라면, 단점 해결에는 의지와 노력만이 필요하다.


사실 단점 고치기란게 처럼 쉬운건 아니지만 자신의 단점을 많이 고쳐나갈 수 있다면 내 자신과 나를 대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 김에 주절 주절 써보았다.


이 글을 쓰면서 프로그래밍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인데,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프로그래머도 될 수 있겠다 싶었다.

좋은 사람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극명하게 다르지만, 나쁜 사람에 대한 기준은 거의 비슷하더라.

좋은 사람이 되고 싶긴하지만, 그런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말고, 나쁜 사람이 되지 않도록 나쁜 습관만 고쳐도 중간은 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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