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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현재는 절판중 (http://www.yes24.com/24/Goods/1512651?Acode=101)
사실 이런 류의 서적에는 Code Complete 가 있다.
Code Complete도 아주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고, 실제로 더 유명하고 많은 사람에게 교훈을 준 책이지만,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는 더 좋은 책이다.
무엇보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는 좀 더 간결하다. 페이지 수가 더 적다는 의미가 아니다. 지나치게 친절한 과잉 설명도 없이 짧고 적절한 비유를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더 즐겁기 때문이다. (더 잘 읽히고, 더 잘 와닿게끔 쓰여있다는 얘기다)
내가 이 책을 Best of Best 프로그래머 필독서 (결코 C++ 프로그래머에게만 좋은 책이 아니다.)로 꼽는 이유는 몇가지 큰 교훈과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떤 일반적인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놓고, 프로그램 작성시의 비슷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식의 전개를 하고 있다.
그 내용은 주로 프로그래머로서 가져야할 이상적인 마음 가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코드도 중간 중간 나오긴 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한 용도이지 소스 코드로 책 내용의 반이상을 차지하거나 그렇진 않는다.
그 내용은 주로 프로그래머로서 가져야할 이상적인 마음 가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코드도 중간 중간 나오긴 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한 용도이지 소스 코드로 책 내용의 반이상을 차지하거나 그렇진 않는다.
대부분의 챕터가 완성도 있지만, 그래도 몇개의 챕터를 꼽자면,
10. 예광탄
11. 프로토타입과 포스트-잍
20. 코드 생성기
21. 계약에 의한 설계
22. 죽은 프로그램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31. 우연에 맡기는 프로그래밍
정도가 있다.
프로그래머로써의 마인드, 협업에 대한 생각, 좋은 프로그래밍 습관 그 어느것 하나 부족함없이 알려준 최고의 책이다.
그들의 실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론은 두고 두고 나에게 자극이 될 것이라 믿는다. 그러다보면 나도 그들처럼 실용주의 프로그래머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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